광화문 애국집회 선봉자
전광훈 국민의장과 함께하는 자유통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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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평가 실험을 중단하라
수능 영어 절대평가는 대국민 사기극이다. 다른 모든 과목은 상위 4% 안에 들어야 1등급을 받는 상대평가 구조인데, 영어만 90점 이상이면 1등급, 80점 이상이면 2등급을 받는 절대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공정한 평가 원칙을 스스로 무너뜨린 입시 제도이다.
영어 공부를 안해도 대충 90점만 넘기면 1등급, 그 폐해는 이미 명백하다.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급격하게 하향 평준화되고 있으며, 국가경쟁력의 기반이 급속히 약화되고 있다. 올해 수능에서 영어 1등급 비율이 3.11%에 그친 사실은 영어절대평가라는 이름이 얼마나 허울뿐인지 증명하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간다.
절대평가가 쉬우면 쉬운 대로, 어렵게 출제되면 어렵게 출제된 대로 문제가 되는 구조는 교육의 책임을 방기한 것이다. 영어만 절대평가의 지위를 갖는 이유는 어떤 논리로도 설명되지 않는다. 학생을 위한 제도가 아니라, 교육 정책 실패를 감추기 위한 대표적인 면피적, 망국적 관료제도의 상징일 뿐이다.
국가는 국민에게 정직해야 한다. 교육정책은 공정해야 한다. 영어 절대평가는 폐기해야 한다. 수능의 모든 과목은 동일한 원칙 아래 평가되어야 한다.
배 경 혁 정책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