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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식 의장 불신임안은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이다
게시자 : 관리자게시일 : 2024-01-22

 

허식 의장 불신임안은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이다

 

[자유통일당 부대변인 논평]

 

 

인천시의회가 23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불신임안이 가결되면 허 의장은 의장직을 상실하게 된다.



9대 인천시의회는 전체 40명 중 무소속인 허식 의장 1명을 제외하면 국민의힘 25명, 민주당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국민의힘 결정으로 의장직 상실 여부가 결정되는 셈이다.



허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추진되는 이유는 무엇때문일까. 어처구니 없게도 한 신문사에서 발행한 5.18의 북한 개입설을 다룬 5.18 특별판보를 사서 주변 동료의원들에게도 돌렸다는 게 전부이다. 허 의장은 지난 2일 동료 인천시의원에게 언론사가 제작한 ‘5·18 특별판’을 배포했다. 인쇄물의 1면 제목은 ‘5·18은 DJ세력·北이 주도한 내란’이다. 당시 기사에는 5.18유공자 명단에 339명의 전·현직 정치인들이 포함돼 있고, 이 중 90% 이상이 5.18과 직접 관련이 없는 인물들이라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대한민국이 언제부터 동료 의원들에게 참고하라고 신문을 배포한 게 의장직 박탈 여부를 결정하는 마녀재판 대상으로 전락했는지 한심하다. 2024년판 신(新)메카시즘 광풍이라고 할 수 있다.



더구나 국민의힘 중앙당은 5일 “5.18 민주화운동을 북한 소행 등으로 왜곡하는 내용의 자료를 인천시의회에 돌린 인천시의회 의장에 대해 조속히 당 윤리위원회를 개최하고, 해당 사안을 윤리위에서 논의하기로 했다”면서 “한(동훈) 위원장의 엄정, 신속 대응 지시”라고 밝혔다. 결국 허 의장은 국민의힘을 자진탈당했는데,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허 의장에 대한 불신임건까지 밀어붙인 것이다.



국민의힘 소속 인천시의원들은 더이상 오버하지 말아야 한다. 신문을 배포한게 반역죄라도 되는냥 여론몰이로 동료 의원을, 그것도 의장을 축출하려는 것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테러이다.

 

5.18이 신성불가침 영역인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자유통일당은 5.18 왜곡처벌법 폐기를 추진하고, 수많은 의혹에도 공개하지 않고 있는 5.18 유공자 명단 공개를 추진하는데 앞장 설 것이다.

 

 

2024. 1. 21.

 

자유통일당 부대변인 이 동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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