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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사전투표장비 왜 대거 교체하나?
게시자 : 관리자게시일 : 2023-12-09

 

내년 총선 사전투표장비 왜 대거 교체하나?

 

[자유통일당 대변인 논평]

 

중앙선관위가 올해 사전투표 운용장비를 대거 교체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 내막을 들여다보면,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 과연 내년 총선이 정상적으로 치러질 수 있을 것인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이대로 무너지고 마는 것인지, 우리 국민들이 두 눈 부릅뜨고 지켜봐야 한다.

 

본 대변인은 지난달 중앙선관위에 정보공개청구를 하여 미루시스템즈와 중앙선관위가 체결한 계약서, MOU 각서, 공문 일체를 요청하였고, 이달초 중앙선관위로부터 해당 자료를 제공받았다. 내용이 많아 차례대로 분석해나갈 예정이나, 내년 총선을 대비하여 사전투표 운용장비 대부분을 교체할 것이라는 놀라운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부정선거를 우려하는 국민들에게 먼저 알리지 않을 수 없다.

 

미루시스템즈는 2022. 9. 6.부터 2022. 11. 11.까지 계약금약 163,660,000원에 중앙선관위의 사전투표운용장비 점검 용역을 실시하였다.

(미루시스템즈가 중앙선관위에 제출한 사업수행 계획서 중 일부)

 

그 구체적인 내용은 투표용지발급기 등 전수점검을 한다는 것인데, 수량이 13,500대로 기재되어 있다.

(미루시스템즈가 중앙선관위에 제출한 사업수행 계획서 중 일부)

 

그 후 미루시스템즈와 중앙선관위는 2023년 4월경 계약기간을 2023년 4월 3일부터 2023년 11월 30일까지로 하는(즉, 이미 계약이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 사전투표용지 발급기 등 제작계약을 체결하였는데, 그 계약금액이 무려 160억 원에 이르며, 미루시스템즈가 2023년 4월 17일에 중앙선관위에 요청한 선금 지급 신청서에 따르면 선금 지급 신청금액이 약 48억 원이고, 이에 해당하는 투표용지발급기가 2,560대이므로, 총 계약 수량은 대략 8,500대에 이르는 것이고 이는 전체 수량 13,500대 중 약 63%에 이르는 수량이다.

 

(미루시스템즈가 작성한 선금 지급 신청서 중 일부)

 

즉, 사전투표용지 발급기의 거의 2/3를 교체하는 것이다. 계약 기간이 지난달 11월 30일까지였으므로, 이미 교체는 완료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전투표용지 발급기에 대체 어떤 문제가 있기에 160억 원이라는 거액을 들여서 전체 수량의 2/3를 교체하는 것일까? 이런 중대한 내용을 왜 국민들에게 발표도 하지 않고 몰래 하려고 했나? 그동안 이렇게 문제있는 기계로 사전투표를 치렀던 것인가? 아니면 뭔가 새로운 작동기능이 필요했던 것인가?

 

여기서 한가지 더 주목할만 한 사실이 있다. 미루시스템즈가 약 2달 전 JOBKOREA에 알고리즘개발자(경력) 채용공고를 냈고, 지난달 마감되었다는 것이다. 공교롭게도 사전투표운용장비 교체작업이 끝나는 시기에 알고리즘 전문가를 채용하였다. 

 

(미루시스템즈의 2달 전 알고리즘 전문가 채용공고)

 

만일 이 둘이 연관이 있다면, 사전투표용지를 발급함에 있어 어떤 고도의 알고리즘이 필요한 것일까? 저장된 투표용지 내용대로 출력만 하면 되는 것 아닌가? 의문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다. 내년 총선, 그리고 사전투표는 과연 안전한가? 믿을 수 있는가? 국민이 안심하고 투표해도 되는건가? 중앙선관위와 미루시스템즈는 이 물음에 답해야 할 것이다.

 

2023. 12. 8.

자유통일당 대변인 구 주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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