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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윤 선언’이 드러낸 국민의힘 정치의 한계
게시자 : 관리자게시일 : 2026-03-12

‘절윤 선언’이 드러낸 국민의힘 정치의 한계

 

[자유통일당 성명서]

 

 

최근 국민의힘이 발표한 이른바 ‘절윤 선언’을 보며 많은 보수 유권자들이 혼란과 허탈감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이는 특정 인물의 선택이나 정치적 판단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힘이라는 정당 구조가 가진 근본적인 한계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국민의힘 안에는 애초부터 같은 그릇에 담기 어려운 두 정치가 공존해 왔다. 평소에는 보수를 말하다가 선거만 다가오면 ‘중도’와 ‘실용’을 내세워 노선을 바꾸는 정치가 반복되어 온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정치가 단발적인 일이 아니라 지난 20년 동안 반복되어 온 구조적 패턴이라는 점이다. 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원칙을 뒤로 미루는 정치가 계속되면서 결국 보수 유권자의 신뢰를 무너뜨렸을 뿐 아니라 보수 정치 전체를 좌경화시키는 결과까지 낳았다.

 

더 큰 문제는 이 과정에서 이념과 실용이 충분히 양립할 수 있음에도, 마치 실용을 위해 이념을 타협해야 하는 것처럼 보수를 스스로 위축시켜 왔다는 점이다. 그 결과 어느 순간 보수는 스스로의 정체성마저 상실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이번 ‘절윤 선언’ 역시 이러한 정치의 연장선에서 이해될 수밖에 없다. 서로 상충되는 메시지를 동시에 내며 보수 유권자들을 기만하는 정치는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보수 정치에 지금 필요한 것은 계산된 노선 변경이 아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원칙을 지키는 용기다. 자유통일당은 그 원칙의 정치를 끝까지 지켜 나갈 것이다.

 

2026년 3월 12일 

 

자  유  통  일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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