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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잊은 나라에 더 이상 미래는 없다
게시자 : 관리자게시일 : 2025-06-26

은혜를 잊은 나라에 더 이상 미래는 없다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은 어제(25일), 이재명 대통령은 유엔군도, 한미동맹도 언급하지 않은 기념 메시지를 내놓았다. ‘피로 맺은 동맹’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자유 대한민국을 지탱해온 핵심 단어들이 대통령의 언어에서 사라졌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결코 혼자 일어선 나라가 아니다. 22개국 유엔군, 그중에서도 3만7000여 명의 미국인이 생명을 바쳤기에 가능한 나라다. 그럼에도 국가 수반이 최소한의 역사 인식도, 외교적 예의도 보여주지 않았다는 것은 무례를 넘어선 의도적 외면이다.

문재인, 윤석열 전 대통령들은 유엔군과 한미동맹에 대한 감사를 분명히 표한 바 있다.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분들께 감사’라는 모호한 말로 동맹국의 희생을 지웠다. 단순한 실수가 아니다. 한미동맹을 시대착오적 부담으로 여기는 좌편향 안보관이 노골적으로 드러난 것이다.

그 인식은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도 그대로 투영됐다. 자유 진영의 안보 중심축인 나토 회의에 대한민국 대통령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안보는 말로 쌓는 것이 아니다. 행동과 연대가 함께해야 실체가 생긴다.

힘 없이 평화를 말하는 것은 구걸이고, 의지 없이 동맹을 외면하는 것은 배신이다.

까마귀도 반포지효를 안다. 하물며 국가의 생명을 구해준 동맹에게 감사 한마디 못하는 정권이 외교를 말하고, 안보를 말하는 것은 기만이다. 은혜를 모르는 외교는 단절로 가고, 책임 없는 평화는 고립을 부른다.

자유는 대가 없는 평화가 아니다. 그것은 피의 대가이며, 지켜야 할 약속이다.
자유통일당은 끝까지 은혜를 아는 정당으로  나아갈 것이다.  

 

2025년 6월 26일
자유통일당 부대변인 주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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